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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칼럼] 사람과 대화하는 침팬지 ‘칸지’
1930년대 초 브라운관에 처음 등장한 킹콩과 타잔이 데리고 다니던 치타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. 그들은 말을 하진 못했지만 주인공들과 눈빛이나 행동만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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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의 도마복음]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하게 기도하라
‘외식하는 자’의 희랍어 단어는 ‘히포크리테스’인데 그 어원은 ‘배우’라는 말에서 왔다. 배우가 표현하는 세계는 실재(리얼리티)의 세계가 아니다. 그것은 진리의 모방의 모방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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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환영 기자의 글로벌 인터뷰]“더 나은 사람인 척 행동했더니, 진짜 그렇게 되던대요”
-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한국의 궁중음악인 ‘아악(a-ak·雅樂)’으로 시작하는데 음반을 보내주면 들어볼 의향이 있는지.“고맙다. 아악에 맞춰 와이프와 춤을 추겠다.”-한국엔 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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갯마을 아이들 “도노반, this this?”
바닷가 마을에 방과후 영어교사로 부임한 루미스 선생님(中)이 10일 오후 충남 서천 송석초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갯벌에서 야외수업을 하고 있다. [강정현 기자]“도노반, 디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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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뇌졸중
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질서를 논의한 얄타회담의 세 주역,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, 영국의 처칠 총리, 소련의 스탈린 최고인민위원은 모두 뇌졸중으로 생을 마감했다. 루스벨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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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!공부] ‘네티즌 900만 명의 영어 멘토’ 노경원씨의 수능 공부법
노경원씨가 직접 그린 자신의 캐리커처.블로거 ‘소유흑향’은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인사다. ‘소유흑향’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2학년 노경원씨의 닉네임이다. 노씨의 단기 영어학습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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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!공부]"긴 지문 독해, 영어신문 기사 분석 덕 봤죠”
용인외고 안상호군은 “긴 지문을 빨리 읽는 훈련을 해야 ACT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”고 말했다. [용인=오상민 기자]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고교생 가운데 ACT를 치르는 학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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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 SOS - 전/문/가/솔/루/션 - 민정원(정의여중·3)
공부방법을 몰라 답답할 때, 성적이 제자리걸음일 때… 공부에 해법이 필요할 때.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길을 제시한다. 공부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 독자를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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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데…
아이큐 95, 권시진(24)씨의 지능지수는 흔히 말하는 ‘두 자릿수’다. 겨우 고등학교에 합격했을 정도로 중학교 때까지의 성적도 엉망이었다. 동갑내기 구진아씨도 고3 초까지 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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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권자 가슴 파고든 페일린 말솜씨 ‘정치의 꽃은 연설’ 다시 한번 확인
미 공화당 전당대회(한국시간 2~5일)는 사흘째 되던 4일 비로소 분위기가 살아났다. 전당대회 초반 미국 본토로 북상하던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기세가 잦아들었기 때문이다. 특히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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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어 잘해야 영어도 잘한다?
영어를 잘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한다? 현직 교사들은 “그렇다”고 입을 모은다. 손보람(24·사곡고 국어과)교사는 “영어성적이 좋은 아이들은 국어성적도 상위권”이라며 “언어영역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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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일기 쓰기가 뭐길래
‘영어일기 쓰기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건 알지만, 우리말로도 쓰기 싫은 일기를 영어로까지?!’ 영어일기를 쓰라고 하면 많은 학생·학부모들은 스트레스부터 쌓인다. 하지만 자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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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·게임으로 오감 자극…"엄마 영어공부가 재밌어요”
서울 강남의 한 영어놀이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샌드위치를 만들며 영어를 배우고 있다. [권태균 기자]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영어놀이학교.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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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를 토익 고수로 만든 ‘엄마표 영어 교육법’
전병애씨(左)와 혜진-수범 남매. [전병애씨 제공]이혜진(대구 도원중 1)양은 초등 5학년 때 뉴토익에서 945점(990점 만점)을 받았다. 듣기는 만점(495점)이었다. 20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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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 대입 논술전형 준비 이렇게
현재까지 10여개 대학에서 2009학년도 모의·예시논술 문항을 발표했다. 학교 측 자료와 지난해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경향을 유지하면서 대학 자율화의 영향으로 약간의 변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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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한국모의국제회의 최우수상 수상자
지난 8월 25,26일 양일간 열린 2008한국모의국제회의(KIMC)에서 최우수상인 IHT 중앙데일리 상을 수상한 권도형(대원외고 2년)군과 이연화(민사고 2년)양을 만나 노하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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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나온책] 히틀러 북 外
인문·사회 ◆히틀러 북(헨릭 에벨레·아티아스 울 엮음, 윤종상 옮김, 루비박스, 476쪽, 2만4000원)=히틀러 전속부관의 진술을 토대로 1933∼45년 히틀러의 삶을 재구성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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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타임스 “LPGA 영어시험 정책은 소송감”
영어 못하는 선수의 출전을 제한한다는 미국 LPGA 투어의 정책이 역풍을 맞고 있다. 올해 메이저대회 2관왕인 파드리그 해링턴(아일랜드)은 28일(한국시간) PGA 투어 도이치뱅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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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] 호텔식 기숙사 혜택 … 영어만 잘해도 특별전형
인하대 논술고사로 가장 많은 인재 선발 인하대가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을 수시2-1과 수시2-2로 구분해 시행한다. 수시2-1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‘논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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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!공부] 에세이 작성 때 ‘명언 노트’ 효과 톡톡
호주 클레이필드학교 2학년 때 전국수학경시대회에 출전, 55만여 명 중 최우수상 수상→민족사관고 졸업→현재 미국 조지타운대 월시국제관계학부 4학년. 국제변호사가 꿈인 김수지(24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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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!공부] 제2회 국제영어글쓰기대회 대상 수상자 입상 비결
국제영어글쓰기대회 대상 수상자들이 자신이 읽었던 책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. 왼쪽부터 정재원, 유재갑, 오민영 학생. [사진=오상민 기자]고등부 정재원양 후배 글 고치며 에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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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아이 영재로 키우려면
자녀교육에서 아버지의 몫이 커지고 있다. 놀이학교에 다니며 아이와 함께 즐기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, 학원통학을 위해 운전기사를 자청하기도 한다. 하지만 아이에게 맞는 교육커리큘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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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주 교육 ‘내 손으로’
할아버지·할머니의 능력과 정보력이 아이들의 성적을 좌우(?)한다. 할아버지가 손자·손녀를 학교와 학원에 바래다주고 데려오는 건 기본. 할머니가 엄마 대신 급식당번을 하고, 어머니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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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학 7개월 남은 예비 초등생 교육법
예비 초등생들의 입학이 7개월 남짓 남았다. 전문가들은 지금이 학습에 필요한 기초 실력을 쌓을 중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. 하지만 학부모들은 어떤 과목을 어느 정도 공부시켜 학교